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트라이커 장갑차 (문단 편집) == 평가 == 스트라이커 장갑차의 가격은 약 500만 달러다.[* 2012년 2월 쯤에 스트라이커 장갑차가 490만 달러, 2023년의 인플레이션을 적용하면 약 640만인데, 그에 반해 무게 빼고 거의 모든 부분에서 성능 상 우위인 궤도 장갑차 [[M2 브래들리]]가 2000년 5월 쯤 총 생산량이 1602대, 약 56억 달러, 단순 계산 상으론 350만 달러, 2023년 인플레이션을 적용하면 이는 약 615만 달러다.[[https://en.wikipedia.org/wiki/Stryker|#]], [[https://en.wikipedia.org/wiki/M2_Bradley|#]]] [[이라크 전쟁]]과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아프가니스탄 전쟁]]에 미 육군이 투입한 이후의 평가는 해병대의 [[LAV-25]]와 반대로, 극악 그 자체까지 떨어졌다. 스트라이커는 위에서 언급한 대로 긴급상황 발생 시에 C-130 수송기를 통해 신속한 전개에 목표를 두고 최대한 경량화한 차량으로 빠른 수송을 위해서 방어력을 포기한 '''경장갑 차륜식 장갑차'''다. 근데 이런 물건을 피아구분도 제대로 안 되는 민간인들 속에서 수시로 게릴라들이 튀어나와서 [[RPG-7]]이나 [[RPG-29]], [[SPG-9]] 등의 대전차화기를 차체에다 허구한 날 뻥뻥 날려대며 반파 혹은 기동불능 상태로 만들고, 폐허더미 속에 지뢰와 급조폭발물이 그득하고 교묘하게 널려있는 지옥 같은 시가전 상황에서 기본형인 M1126 ICV, 파생형인 M1128 MGS 등을 순찰용으로 굴리니 개판이 나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기동포 탑재형인 M1128 MGS가 이 시기 일선 부대에서건 국방부 관계자에게서건 비판과 비난을 많이 들었던 파생형으로서, 스트라이커 장갑차 플랫폼의 장점인 신속전개에는 탁월하였으나 [[105mm]] 오버헤드 건 무인포탑과 자동 장전 장치의 결함이 있는 설계로 인해 이라크와 아프간의 거친 사막의 기후 아래에서 이를 정기적으로 유지 보수해야만 하는 고장 및 정비가 잦았고, 경장갑차 기반의 화력지원 차량답게 장갑도 영 좋지 못해 결국 슬랫아머와 추가장갑을 장착해 운용해야만 했다. 그래도 본 용도대로 탈레반이나 이라크 반군의 산악 목진지 및 동굴진지, [[T-55]], [[T-62]] 같은 [[2세대 전차]]나 [[BMP]], [[테크니컬]] 같은 반군이 운용하는 기갑장비 및 [[마개조]] 차량등을 일격에 파괴하는 고성능을 자랑한 105mm 오버헤드 무인포탑 주포의 보병 및 차량화 순찰대를 적재적소에 지원 가능한 뛰어난 화력과 차륜형 장갑차 기반의 기동성만큼은 확실했기에 흡사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할아버지 세대들이 운용한 [[M3 하프트랙|M3 GMC]], [[M10 GMC]], [[M18 헬캣]], [[M36 잭슨]] 등의 [[대전차자주포]] 마냥 운용하며 퇴역이 공식화되는 2010년대 중후반기까지 장기간 악착같이 굴려 먹었다.] 기관총탄을 간신히 막는 방어력이라 RPG 공격에 계속 당하다 보니, 일단 파편방지 라이너를 내부에 부착하고 [[슬랫아머]]를 장착하는 식으로 RPG에 대한 방어력을 높이기는 했다. 하지만 여전히 [[IED]] 공격에는 매우 취약해서 탑승원 전원이 사망하는 사태가 자주 발생하였다. 그래서 미 육군 장병들은 스트라이커 장갑차보다는 안전한 [[MRAP]]에 탑승해 순찰을 도는 것을 선호했다 한다. 이외에도 2009년 이후에서야 사막색 도장이 허가되었기 때문에 일선에선 “총알 끌어들이는 녹색 자석” 이라는 멸칭까지 들으며 불만과 비난의 목소리가 매우 많았다. 이라크전, 아프간전에 투입된 장비 중 그놈의 미 육군 규정상 사막 도색이 금지된 진녹색 제식 도색 스트라이커가 유독 눈에 띄어 공격목표가 되기 쉬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투입 당시 육군 장병들이 진녹색에서 사막색 도장으로 교체를 늘상 요구했지만 지지부진했다. 이라크전이 장기전이 되리라 예상 못한 육군 상층부의 관계자들이 규정 개정이나 도료 조달 등 비용 증가를 억제하려고 계속 미룬 탓이었고, 이 때문에 일선 장병들의 건의사항을 고작 규정 개정 및 도료 조달 비용 증가를 아끼고자 묵살했다는 이유 및 장병들의 쓸데없는 희생을 야기시켰다는 책임을 물어 국회 청문회에서 당시 관계자들이 무거운 처벌을 받았다. 실전 시험을 겸해서 이라크에 투입된 것인데 이 스트라이커 장갑차는 [[F-104|국가간 전면전 초기의 신속한 투입에 비중을 둔 거라 이라크전처럼 점령 유지 및 순찰 임무와는 전혀 맞지 않았던 게 문제였다.]] 덕분에 스트라이커 장갑차 구입을 계획하던 [[이스라엘군]]은 이런 일련의 사건들과 미군의 잘못된 운용들을 보고 메르카바 Mk.4 전차의 차체를 개조해서 본격적인 시가전용 장갑차인 [[나메르 장갑차|나메르]] 중장갑차를 개발, 배치했다. 이스라엘은 중동전쟁 당시 투입했던 M113 장갑차가 중기관총이나 RPG 공격에 탑승원이 전멸하는 경우를 많이 당하면서, 장갑차도 전차급의 방어력을 가져야 한다는 개념을 가지고 있다. 이후에 중동전쟁에서 노획한 T-55를 개조해서 아크자리트라는 중장갑차와 영국으로부터 구매해 숏이란 명칭으로 운용했던 [[센추리온 전차]]를 도그하우스란 시가전용 토치카 총탑이 올라간 나그마혼이라는 중장갑차를 만들어 배치한 적도 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은 [[중장갑차]] 항목 참조.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920px-Buried_IED_blast_in_2007_in_Iraq.jpg|width=100%]] || || 2007년 IED 공격으로 전복된 스트라이커[* 탑승인원은 전원 생존했으며 [[http://www.army.mil/article/9708/general-lee-rides-again/|해당 단차는 [[현가장치]]가 박살나 [[오버홀|창정비]] 후 재배치됐다.]]] || 하지만 미 육군은 이러한 보도가 나간 뒤로 이라크에서 스트라이커 운용부대의 피드백을 모아 공개하며 강하게 대응하였으며, 운용부대 장병들의 평가는 "[[M2 브래들리]]보다[* 브래들리도 원래부터 방호력이 약하다고 말이 많았다.] 스트라이커가 생존성과 임무달성률에서 모두 앞선다"라는 평이다. 기관총탄밖에 못 막아낸다는 방어력이라고 하면 뭔가 약해 보이지만, 스트라이커는 증가장갑 장착 시 14.5mm 철갑탄과 고폭탄 파편 전방위 방호 가능이라는 방어력을 자랑하며, 이는 APC 사이에서는 높은 방어력이다. 하지만 14.5mm를 막는 것은 전면 한정이고 전 부분의 주요부위를 막기 위해서는 따로 장갑 키트를 써야 하는데, 이 14.5mm라는 게 12.7mm 운동 에너지의 두 배가 되는 본격적인 대전차 소총용 탄환으로 개발된 거라 전방위에서 30mm를 막는다고 호언장담하던 브래들리의 옆구리를 뚫어서 사상자를 내버린 탄이니 실용성이 의문시되며, C-130에 못 실을 정도로 차량이 무거워진다. [[슬랫아머|슬랫 아머]]를 장착하여 RPG 대응도 확실하고, IED 관련 문제는 미 육군 공식 보고서와 운용인원의 피드백 모두 스트라이커가 IED에 대해 높은 방어력을 보여준다고 결론내리고 있으며, 스트라이커를 장비한 부대의 한 지휘관은 스트라이커가 대전차지뢰나 IED 상대로 브래들리보다 생존률이 높다고 평했다. [* 단 의문점이 있는 것이 전측방 타격만을 감안해도 Spall Liners(관통 후 관통한 물체 + 관통당한 장갑의 파편이 사방으로 튀는 것을 방지하는 처리. 브래들리에는 있지만 스트라이커는 물론이고 원본인 캐나다군의 LAV III에도 없다.)가 없는 스트라이커가 어떻게 관통 후 산란 파편에 더 안전하다는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물론 IED 중에서도 [[EFP]] 탄두를 사용한 물건이나 500파운드급 무식한 작약량을 쓰는 물건에는 무력하지만, 애초에 저런 것들은 극단적으로 IED와 대전차[[지뢰]] 대응에 특화시킨 MRAP도 못 버티며 후자 같은 것은 주력전차도 파괴할 수 있는 무지막지한 물건이다. 또한 M60A3와 초기형 M1에 달린 M68A1을 개량한 M68A1E4를 탑재한 오버헤드 포탑[* 미군 차세대 공수전차 사업에서 그 당시 XM8이라 불리던 [[M8 뷰포드]]에 밀려 탈락한 Expeditionary Tank라는 경전차에서 시도된 방식이다. 스트라이커 MGS 모델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차륜형 장갑차에도 적용이 가능한 Expeditionary Tank의 기술들을 꺼내와 썼다.]을 장착한 MGS 모델의 경우 포탄 적재량이 일반 전차의 1/2정도인 18발에 불과하지만 대신 모든 탄이 자동장전기에 장전된 준비탄이다. 미군 주력전차인 M1A1-A2 시리즈는 준비탄이 16+1발이다. 미군은 교전에서 준비탄을 전부 소모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작전하므로 교전을 치루는데 전혀 문제가 없으며, 무엇보다도 M1128 MGS는 스트라이커 전투단의 직사 화력 지원 플랫폼이며, 제한된 대전차임무를 수행할 수는 있어도 이것이 주 임무가 아니다. 스트라이커 전투단의 대전차 주력은 하차보병의 대전차 미사일이다. M1128 MGS가 직접 전차전에 뛰어들 일은 모든 항공 및 포병 지원이 불가능하고, 보병들의 대전차 미사일이 다 떨어진 최악의 경우를 대비한 최후의 카드인 것이다. 스트라이커의 역할과 성능을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스트라이커의 [[네트워크 중심전|네트워크전]] 역량과 [[BCT#s-2.3|스트라이커 전투단]]이라는 컨셉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항공수송을 통해 선도부대를 밀어넣는 개념은 미군 교리에서 전혀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미군은 예전부터 [[제82공수사단|82공수사단]] 같은 [[경보병]] 부대를 개전 초기에 시간벌기를 위해 운용하는 개념을 확립했으며, 이 경보병 사단이 상대의 정규사단을 맞이해 개전 초 본대가 올 때까지의 시간만 벌 정도만을 기정사실로 보고 있었다. 실제로 걸프전 당시 [[M1 에이브람스]]와 [[M60 전차|M60A1]]으로 무장한 미군 주력이 도착하기 전에 시간을 번 것은 베트남전 당시 운용되던 [[M551 셰리든]] 공수전차를 운용하는 육군 제82공수사단이었다. 만약 이라크 공화국 수비대나 이라크 육군 정규 기갑사단과 제대로 붙었으면 그 피해는 상당했을 것이다. 이때가 미군한테는 꽤나 아찔한 순간이었다고. 그러다가 저렇게 경보병 제대를 불리한 싸움에 던지는 것보다 이 초동대응부대를 차량화하고 좀더 강력한 화력을 부여하며 네트워크화시켜 경보병 사단의 피해를 줄여보자는 의도에서 탄생한 것이 스트라이커 전투단이며, 흔히 잘못 알려진 것과는 달리 미군은 스트라이커 전투단을 상대의 정규 기갑/기계화 제대를 상대로 운용할 생각을 한 적이 없다. 미 육군에서 스트라이커 전투단으로 변환된 제대들이 대부분 경보병 제대였던 것은 이 때문이다. Light Infantry를 주력인 Heavy Infantry 수준은 아니지만 Medium Infantry 정도로 업그레이드한 정도로 보면 된다. 비슷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러시아 공수군|러시아의 공수부대]]와 여러모로 비교된다. VDV는 스트라이커 전투단의 역할도 있고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의 82사단이나 101사단 같은 대단위 후방교란부대로도 사용이 가능한 부대이며, [[BMD-4]]나 [[2S25 스프루트-SD|2S25]] 같은, MBT와 비교는 안 되지만 적어도 직접 화력지원에 특화된 AFV도 보유하고 있다. [[Mi-26]]같이 중장비를 현장에 전개 시킬 수 있는 장비도 보유하고 있다. || [[파일:99086376872165.jpg|width=100%]] || || 재블린 미사일을 발사하는 M1126 ICV || 기존에는 M2HB 무인포탑 버전만 존재했으나 북한, 중국, 러시아 등을 위시한 고강도 분쟁 대응과 경량화 부대들보다 좀 더 무장한 부대들을 위한 [[30mm]] M813 기관포를 장착한 보병전투차 버전인 XA1296 모델이 'M1296 드라군'이라는 이름으로 제식 채택되었다. 경량화 부대들은 기존의 M2HB 버전을 유지한다.[[https://www.popularmechanics.com/military/weapons/a27351410/stryker-armored-vehicle/|#]] 대신 재블린 대전차미사일 운용능력을 추가하였다. 예외로, 경량화 부대인 [[제82공수사단]]의 경우 화력 증강이 필요해[* 제82공수사단은 미군에서 가장 경량화 되어있는 부대로, 신속대응에 집중하다보니 지속적인 화력문제에 시달렸다.] 기관포 탑재 차량을 원했으나, M1296 드라군 장갑차는 제법 무거워 수송기로 한 번에 많은 양을 수송하기 어렵기 때문에 [[LAV-25]] 장갑차를 채택했다.[[https://www.armytimes.com/news/your-army/2018/10/30/reactivated-unit-gives-82nd-airborne-an-armored-component-that-packs-a-marine-corps-style-punch/|#]] 운용사상적으로 최적의 운용 조건을 무시했다는 점을 빼면 원래 같은 역할에 있던 M113보다 안좋은 부분은 사실상 없다고 볼 수 있다. 일단 장갑방호도 M113은 7.62mm 철갑탄까지만 방호되는 반면, 스트라이커는 이것을 의식해서 기본적으로 M113보다는 낫도록 만들어졌다. 게다가 113과는 달리 최고시속 50Mph를 뽑을 수 있다. 운전병의 시야도 113에 비해 훨씬 넓다고 한다. 물론 113에 비해 통과할 수 있는 지형의 제한이 있긴 하지만 사실 이건 궤도식 차량이 차륜식 차량에 우위를 가지는 부분이므로 결론적으로 비슷한 조건에서 굴리는 데 심각한 문제는 없다. 결론은 [[이라크 전쟁]]은 통상적인 정규전이 아니라 게릴라전 + 치안유지 활동의 복합적인 전쟁이었고[* 물론 정규전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스트라이커로 장비된 미군이 이라크에 최초로 들어선 것은 본격적인 정규전이 끝난 2003년 10월경 2보병사단 소속 2스트라이커 여단전투단이 이라크에 배치된 때였다. 정규전이라고 할 수 있는 3월 20일~ 5월 1일까지는 스트라이커 병력은 이라크에 없었다.], 상술했듯 신속 배치를 위해 만들어진 경장갑 장갑차를 맞지 않는 임무에다 투입시켰다 이런 일이 나버린 것이다. 제대로 운용했으면 나름 준수한 평가를 받았을 [[병력수송장갑차|APC]]지만,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도입 의도와 동떨어진 임무에 투입되고 말았기에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져버린 비운의 장갑차다. 요격기로 설계됐지만 전폭기로 운용되면서 수많은 비전투 손실을 발생시켜 [[과부제조기]]에 등극한 [[F-104]]와도 비슷한 처지. 결국 무인포탑에서 여러모로 문제가 터졌던 M1128 MGS는 퇴역이 결정되었고, 82공수사단 등 경장비 부대용으로 M1128을 대체할 [[경전차]] 사업이 결정되어 [[M10 부커]]가 차기 경전차로 도입될 예정이다. 미군도 결국 스트라이커 장갑차가 잘 쳐줘봐야 그냥저냥한 APC라는 사실을 알고 있고, 브래들리에 비할 바가 절대 아니란 걸 모르지 않기에 이제는 제대로 --십몇 년만에 드디어-- 공수 투입을 위한 스트라이커 여단에만 배치하고 있으며, 일반 부대엔 브래들리를 투입하고 있다. 화생방 장갑차만 예외적으로 일반 부대에 투입하고 있는데, 이건 기존에 쓰던 화생방 장갑차부터 수입산이여서 그런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